누구나 자신의 상처가 가장 아프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알 수 없는 외로움과 공허감,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불안과 걱정, 상대적인 열등감 등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그런 와중에 비바람 치고 폭풍우라도
몰아치기 시작한다면 고통과 좌절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자신을 위안하거나 방어하기 위해 술이나 담배를 하게 되고 게임 중독에 빠지기도 하며
때로는 부정한 유혹에 말려 들어 결국 자기 자신을 망가지게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누구에게나 자신의 상처가 가장 아픈 것이다 "
우리가 배가 고프다고 아무거나 먹고, 목마르다고 아무거나 마시지 않듯이, 외롭고 힘들다고 서둘러
다른 무엇으로 공허한 마음을 채우려는 우를 범해서는 않된다. 주저 앉지 않기 위해서는 인내심도 필요하고
용기도 필요하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마음의 힘도 필요하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의사로 부터 약처방을 받듯이 이유가 어찌되었건 누구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스스로
딛고 설 힘이 없을때는 위로받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다. 부모일 수도 있고, 친한 친구나 평소
존경하는 멘토가 그 역할 을 할 수도 있다.
사람은 자기를 마음속 깊이 이해해 주는 사람에 대해서는 천리 길도 마다 않고 찾아간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믿을 만한 친구도 없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도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진실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헤아려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어떤 형태의 고민과 스트레스든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고 "정말 그렇군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럴 경우 전문가나 심리상담센터를 찾아 상담 또는 심리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전문가가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고민이나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무턱대고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여전한 사회적 편견과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도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내가 필요할때 언제나 나의 아야기를 들어주고 고민과 궁금한 점도
코칭해 주는 전문가가 주변에 있다면 어떨까?
"고민이 있다면 먼저 이야기부터 나누어 보자 "